글로벌 AI 시장에서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규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U AI Act 등 글로벌 규제와 ISO/IEC 5469 등 국제표준은 AI 생애주기 전반의 위험관리, 데이터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를 요구하며 산업계의 체계적 대응을 압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AI 기본법 시행에 따라 고영향 AI 관리체계와 세부 지침 마련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이에 국내 기업이 단순 모델 성능 평가를 넘어, AISC 등 민간 자율 검·인증 체계를 활용해 어떻게 선제적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할지 함께 알아보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공개한 「AX시대,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산업의 변화와 과제」 보고서는 AX 시대 국내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에 필요한 구조적 혁신 방향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사업 대가 산정 체계가 인력 투입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성과 중심, 구독 및 사용량 기반, ‘AI Managed Service’ 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또한 AX 사업 수행 방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인간만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 역시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국가 차원의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 필요성도 제시한다. 글로벌 수준의 AX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