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디지털타임스가 공동 개최한 ‘AI 100조 투자 시대, 도전과 과제’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투자 규모보다 방향성과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LLM 경쟁보다 제조업·물류·국방 등 전통산업과 AI를 융합하는 'AI+X(AX)'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보조금 분배가 아닌 실적 기반 차등 지원과 세제·금융 인센티브 패키지가 필요하며, 주식 기반 보상 시스템 도입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AI 인재 확보를 강조했다. 또 전문가들은 단기 성과에 매달리지 말고 긴 호흡으로 AI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7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Physical AI 기반 지능형 로봇 및 모빌리티 최신 임베디드 기술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디바이스 AI,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 NPU 기술 등 피지컬 AI의 핵심 요소와 이를 로봇 및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SPRi, ETRI, FuriosaAI, 포스코DX 등 4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Physical AI 개발 동향, 온디바이스 AI 기반 사족 보행 로봇, 고성능 NPU 활용, 산업현장 특화 기술 등을 발표했다. 이후 KESSIA는 지속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